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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통영대교 밑 좌주 통발어선 발생 대응 중 피해 '없음'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송고시간 2019-11-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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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 18분쯤 통영항 통영대교 밑 해상에서 저수심 해상에 통발배 A호가 좌주돼 해경이 구조 세력 대응 중이다.(사진제공=통영해경)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9일 오전 8시 18분쯤 통영항 통영대교 밑 해상에서 저수심 해상에 통발배 A호가 좌주돼 구조 세력 대응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좌주는 물이 얕은 곳의 바닥이나 모래가 많이 쌓인 곳에 배가 얹히거나 걸리는 사고를 말한다.


통발어선 A호(85톤, 통영선적, 승선원 11명)는 이날 오전 시간 미상경 통영시 미수동에서 출항해 통영대교 밑을 통과하면서 운항 부주의로 좌주됐다. 이 시간 통영대교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50톤급 경비정 1척, 통영구조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이 A호 배 바닥 파공 등 안전 상태, 인명피해 등을 확인한바 이상 없어 경찰관 2명이 A호에 승선해 침수 등 추가 위험성 여부를 파악했다.

통영해경은 주변 통항선박 대상 안전관리를 벌였으며 A호가 자력으로 부상해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안전관리 하에 호송, 자력항해로 통영시 정량항에 입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호가 운항 부주의로 저수심 측으로 항해하다 좌주된 것으로 판단한다.”하며, “음주측정 결과 A호 선장은 술은 마시지 않은 것(PASS)으로 확인됐다.”고 말하며 통영대교 운항시 주위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