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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가스배관 안전성 향상’ 국제 심포지엄 개최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19-11-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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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린서 ‘가스배관 안전성 향상을 위한 해외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가스안전공사)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1일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가스배관 안전성 향상을 위한 해외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 도시가스협회, 전국 도시가스사, 플라스틱 원료사, 배관사 및 피팅류 제조사 등 전국에서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플라스틱 배관 사용 현황 및 표준 개발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도시가스 배관 안전관리 제도개선 계획 등을 논의됐다.

올해는 미국 플라스틱파이프협회 사라 패터슨(Sarah Patterson) 기술이사를 초청해, 미국 도시가스배관 사용수명 평가 및 ASTM 개발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그리고 독일 에보닉 인더스트리의 크리프 젱(Cliff Zheng) 연구소장은 폴리아마이드 가스배관의 해외사용 현황 및 플라스틱파이프 기술위원회(TC138)에서 논의 중인 표준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일본 쇼 본드(Sho Bond) 지한상 기술이사는 일본 가스관의 지진 안전성 향상 대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목원대학교 계형산 교수의 폴리에틸렌 가스배관 표면 손상 보수를 위한 열융착 기술 ▶한국가스공사 김준호 책임의 내진성능을 확보한 가스배관용 신축이음 개발 ▶에버텍 조규철 박사 및 한화토탈 김동진 수석의 폴리에틸렌 배관 특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김형근 사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 “가스배관 시스템의 안전성이 확보되어야만 플라스틱파이프 업계가 요구하는 폴리에틸렌 배관의 사용범위 확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