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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현장조사 실시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 기자
  • 송고시간 2019-11-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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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방문 설명회·질의응답…조길형 시장, 사업 필요성 강조
22일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대상으로 한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 현장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충북 충주시가 적극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대상으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보고회 및 현지조사가 22일 실시됐다.
 
이날 현장보고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사업시행자인 경지호 LH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필요성 및 성공 가능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사업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을 마친 뒤에는 국가산단 조성대상지인 대소원면 완오리 및 본리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길형 시장은 충주에 조성된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 실적과 충주의 친기업정책으로 인해 급증한 산업용지 수요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통해 충주가 중부권 일자리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중부권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오송~충주~원주) 완성을 위해서도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해 현장을 찾아주신 KDI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경제규모를 한단계 성장시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성공 조성을 위해 충주시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대소원면 일원에 224만여㎡ 규모로 조성돼 유전체 산업·빅데이터 산업·체외진단 산업 등 ICT와 바이오헬스를 접목한 정밀의료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KDI 현장조사를 거쳐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2029년까지 국가산단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