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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TV는 사랑을 싣고'서 '567명 심장병 어린이 목숨 살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 기자
  • 송고시간 2019-11-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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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출처=TV는 사랑을 싣고

이상용이 화제다.

뽀빠이 이상용이 첫 번째 심장병 어린이 수술자를 찾으면서다.


22일 방송되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 54회는 원조 뽀통령 이상용 편으로 꾸며진다.

이상용은 1980년대부터 시작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로 567명의 심장병 어린이의 목숨을 살렸다. ‘심장병 어린이’에게 관심을 갖게 된 건 첫 번째 수술자 ‘도상국’ 때문이라고 한다.

1980년 갑자기 ‘모이자 노래하자’ 녹화장에 찾아온 한 남자, 그는 바로 도상국의 담임 선생님이었다. 자신의 학생이었던 도상국 학생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음에도 가정형편 때문에 수술을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당시 어린이들의 우상인 이상용을 찾아오게 된 것이었다.


이상용과 도상국 가족은 만났고 도상국의 심장 수술부터 결혼식 주례까지 15년간 뜻 인연을 이어왔지만 1996년 이상용이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리며 상처받은 마음에 미국으로 가게 되고 그들은 연락이 끊기게 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