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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쫄깃살 '백반기행'서 허영만 "치아와 치아가 맞부딪치며 고기 사각거림 느껴져"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 기자
  • 송고시간 2019-11-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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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쫄깃살. 출처=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종로 쫄깃살이 화제다.

22일 금요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알려진 가수 이현우와 과거 서울의 중심가 '종로'를 찾아가면서다.


해가 저물고 고기 굽는 냄새에 이끌려 한 고깃집에 도착한 두 식객은 처음 듣는 돼지고기 부위인 '쫄깃살'을 맛본다. 돼지 한 마리에 겨우 '40g'만 나온다는 쫄깃살을 맛본 이현우는 "치아와 치아가 맞부딪치며 고기의 사각거림이 느껴진다"고 맛을 표현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부위인 갈매기살에 미안할 정도"라며 쫄깃살에 젓가락을 놓지 못했다. 두 식객은 '돈 미식회'를 열어 돼지 부위에 대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미식가 이현우는 난생처음 '참새구이'를 먹으며 눈이 휘둥그레지기도 한다. 이현우와 달리 허영만은 어릴 적 직접 잡기도 하고, 아버지를 따라간 포장마차에서 맛볼 수 있었던 추억의 참새구이와의 오랜만에 재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년에 딱 한 달 참새를 잡을 수 있는 시기, 흔히 말해 '제철 참새'를 먹으며 이현우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아무 말 없이 한 마리를 통째로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