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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드아메리카라인, 피나클 클래스 신규 선박 린담호 건조 착수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9-11-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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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담호 용골 거치식.(사진제공=홀랜드 아메리카 라인)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은 최근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 마르게라(Fincantieri’s Marghera) 조선소에서 세 번째 피나클 클래스 선박인 린담호의 용골 거치식(Keel Laying)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홀랜드 아메리카 그룹의 부사장 케이스 테일러(Keith Taylor)와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신규 선박 프로젝트 매니저 잔 콜러(Jan Koller)가 참석해 린담호의 성공적인 건조를 기원했다.


올란도 애쉬포드(Orando Ashford)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사은 “용골 거치는 건조선대에 첫 번째 블록을 완성하여 놓는 것으로 실질적인 선박 건조에 착수함을 나타내는 중요한 행사이다"라며 “피나클 클래스는 매우 성공적인 운항을 거듭하고 있으며, 코닝스담호와 니우 스타튼담호에 이은 이 세 번째 선박 역시 너무나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피나클 클래스의 세 번째 시리즈인 린담호는 피나클 클래스 선박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혁신적이고 대표적인 시설인 270도 회전식LED 스크린을 장착한 월드 스테이지, 정통 클래식 음악을 세계적인 수준의 뮤지션들이 연주하는 링컨 센터 스테이지, 정통 블루스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B.B킹스 블루스 클럽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린담 호의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 설계 디자이너인 아담 디. 티하니(Adam D. Tihany)와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비욘 스토브라덴(Bjørn Storbraaten)이 담당한다.


한편,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은 145년 이상의 전통에서 축적된 차별화되고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크루즈 선사로 신규 선박인 니우 스타튼담호를 포함해 총 15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98개의 국가의 약 400여 개 이상의 항구를 기항하는 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약 7박~12박의 중장기 크루즈 일정부터 100여일이 넘는 세계 일주 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알래스카, 유럽, 남극과 남미 일주, 호주 및 뉴질랜드,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을 포함한 총 7개의 대륙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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