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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보리빵, 전국 택배 서비스로 관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 기자
  • 송고시간 2019-12-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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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문경오미자보리빵’이 전국 택배 서비스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문경오미자보리빵 황보의 오미자보리빵은 굽거나 튀겨서 생산하는 일반적인 찰보리빵과는 달리 전통 방식으로 쪄서 만드는 수제빵이다.


청정지역 문경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와 국내산 늘보리, 서리태콩을 주재료로 사용하는데 여기에 막걸리를 이용해 발효 숙성을 시켜 빵이 달지 않고 담백하며 구수한 향과 맛이 나는 빵이다.

전통 방식으로 쪄서 만드는 빵이기 때문에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달걀과 우유를 첨가하지 않아 알레르기 걱정이 적은 것도 문경오미자 보리빵만의 특징이다.

업체 측은 지역 축제장에서 늘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문경오미자보리빵은 출시된 이래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지속적인 택배 배송 서비스 요청에 따라 전국 택배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문경오미자 보리빵은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굽거나 튀기지 않아 유통기한이 굉장히 짧은 편이라서 택배 배송에 고민이 많았지만 문경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여러 교육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택배 배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문경오미자 보리빵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웰빙 먹거리로 택배 배송 서비스를 통해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전국의 소비자에게 문경 대표 웰빙 건강빵으로 문경오미자보리빵이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