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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지청 안홍균 검사 '우수 인권 검찰 공무원' 표창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9-12-0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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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이미지./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법무부는 9일 경기도 과천정부청사에서 국민 인권 보호에 기여한 안홍균(31·사법연수원 42기)·최지예(35·사법연수원 42기)검사와 검찰 수사관, 교도관 등 14명을 '2019년 우수 인권 법무·검찰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안홍균(31·사법연수원 42기) 춘천지방검창청 영월지청 검사는 지난 2016년 수원지검 초임 이후 2018년부터 영월지청에서 근무 중인 가운데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의료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또 합의에 성관계를 했음에도 피의자가 수면제 등 약을 먹여 강간을 했다는 허위신고 해 긴급체포 되는 사건에서 무고 의심이 돼 정황을 파악 보완수사를 통해 신고자를 무고로 기소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와 관련 최지예(35·사법연수원 42기)검사, 송상헌 교사, 장범자 교위, 손준영 교위, 박철민 교위, 방수미 교위 등 교도관 5명과 강혜경 검찰주사보, 박자은 검찰주사보, 임채문 검찰주사 등 검찰수사관 3명, 박인원 보호주사보, 이재갑 보호서기, 이지영 출입국관리 주사보, 신은경 출입국관리 서기 등이 표창을 받았다.

한편 법무부는 법집행과정에서 인권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우수 인권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