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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의정포럼연구회,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정책토론회’ 개최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영태 기자
  • 송고시간 2019-12-0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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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조례 제정을 통한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 지원 정책 마련 시급성 촉구
9일 전북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토론회 개최.(사진제공=전주시의회)

의정포럼연구회(회장 이경신 의원,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는 9일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1회용품 안쓰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의정포럼연구회는 새로운 시각으로 현안 업무에 대한 의원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화합과 함께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기여하고자 2013년에 출범한 시의원연구단체이다.


이날 이경신 회장은 “앞으로 우리연구회 9명의 시의원들과 함께 1회용품 안쓰는 장례문화의 확산 및 지원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제안 및 조례 제정 등 제도화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남규 시의원(전주시의회 예결산위원장)은 “현재 대부분의 장례식장에서는 1회용품을 쓰고 있다”며, “식품접객업자가 상례에 참석한 조문객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경우 빈소내 고정된 조리시설과 세척시설이 모두 갗추어져 있는 경우 1회용품을 사용하거나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은 자원재활용법 제10조제2항제3조 규정과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구회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환경부의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 발표 및 중장기 로드맵에 준하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고, 전주시는 조례 제정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