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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의원, 제21회 백봉신사상 수상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9-12-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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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간 협치 구현, 의회민주주의 복원 노력 평가
홍영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을)이 제21회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홍영표의원사무실)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이 제21회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을 수상했다.
 
홍 의원은 11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2019년 제 21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신사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신사적인 정치인을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1999년 제정됐다.

 
백봉신사상은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한 해 동안 가장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되는 의원에게 수여된다. 설문에 응답한 국회의원들과 기자들은 신사의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과 국가, 사회, 국민에 대한 헌신, 의회민주주의 실천, 정치적 리더십 등을 꼽았다.
 
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3기 원내대표로 지내며 여야간 협치를 구현하고 의회민주주의의 실질적 복원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 등 대화와 타협의 리더십을 통해 선거제도 및 사법개혁에 앞장서왔다.
 
홍 의원은 “정치인의 소명은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민의를 법과 제도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녹록치 않았던 20대 국회에서 정치의 본령을 지키면서 여야간 협치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력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백봉 선생의 애민‧애국정신을 받들어 민생을 돌보는 정치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 백봉신사상 대상은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신사의원 베스트10에는 홍영표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문희상, 박주민, 박용진, 정세균 의원,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