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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11년 째 이어온 소아암 아동 치료비 후원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 기자
  • 송고시간 2019-12-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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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후원금 800만원과 헌혈증 64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11일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후원금 800만원과 헌혈증 64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인서 사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 정영기 지부장 및 환아의 보호자들이 참석했다. 수혜 아동은 재생불량성 빈혈로 투병중인 환아 A군(15)와 특별상혈소판강소성자반증으로 투병중인 환아 B군(9)이다.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해 헌혈증 64매를 마련하고 매칭기프트(직원이 기부한 금액의 동액을 회사도 기부)를 통해 후원금 8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전달한 후원금과 헌혈증이 치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아동들이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백혈병소아암아동돕기는 도시공사 임직원의 참여로 지속되고 있으며 총 16명의 환아에게 치료비 6600여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