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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의원, 전북 신규사업 23건 반영! 총사업비 6,075억원 규모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호 기자
  • 송고시간 2019-12-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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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은 4+1 협의체를 통해 2020년 예산에 예결위에서 반영하지 못한 전북지역 신규사업 23건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규모로는 총 6,075억원에 달하는 사업규모다. 뿐만 아니라 박 의원은 계속사업도 7건 217억 3,900만원이 증액된 1,160억원을 최종 반영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예결위 예산소위가 11월 11일 시작되어 11월말까지 진행되는 동안 전북도가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을 박주현 의원이 4+1 협의체를 통해 단 몇일 만에 반영시킨 것이라 그 성과가 더욱 놀랍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 513조 중 여야 4+1 협의체는 1조 7,000억원을 감액하고 이 가운데 4,000억원을 증액하는 예산안 대안을 만들었다. 즉 당초 4+1 협의체에서 증액할 수 있는 예산의 규모가 4,000억원으로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광역자치단체별 약 250억원 안팎의 예산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박주현 의원은 454억 5,500만원을 증액시켰으며, 예결위 등을 통한 전북 전체 증액 규모는 1,564억원에 이른다.


박 의원은 “4+1 협의체를 통해 증액시킬 수 있는 예산이 얼마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신규사업 반영에 집중했다.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기능성 소재부품기업 역량강화 ▲생체적합성 신소재 의료기기 산업육성 ▲드론기업지원 허브센터 구축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센터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전시관 등 앞으로 전주와 전북의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해, 총사업비 규모로 6,075억원에 달하는 신규사업 23개 사업을 반영시켰다.”고 말했다.

23건의 신규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새만금 신항만 2선석 접안시설 동시축조 ▲비응신항 신설 타당성 용역 ▲전주혁신도시 인근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을 위한 기능성숲 조성 ▲농식품바우처 지원 ▲기능성 소재부품기업 역량강화 ▲생체적합성 신소재 의료기기 산업 육성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시범사업 ▲드론기업지원 허브센터 구축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센터 지원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건립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전북 컬링전용 경기장 등이다.

박 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새만금신항만 배후부지 민자예산 8,007억을 재정으로 전환시킨 후 가장 큰 관심사업이었던 새만금신항만 2선석 접안시설 동시축조 예산 19억원을 반영함으로써 2014년 10월까지 새만금신항만 2선석은 차질 없이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국정감사에서 해양수산부로부터 새만금 지역의 대체어항들 확장·개발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후 이를 위한 ‘비응신항’ 신설 타당성 검토 용역사업비로 3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또한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에 전주혁신도시 인근의 미세먼지 및 악취저감을 위한 해결책을 촉구하여 전주혁신도시 인근 미세먼지 및 악취저감을 위한 기능성숲 조성 사업비 15억을 신규 반영했다.

△새만금 신항만 2선석 접안시설 동시축조 △비응신항 신설 타당성 용역 △전주혁신도시 인근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을 위한 기능성숲 조성 등은 박주현 의원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문제점과 해법을 제시하며 자체 개발하여 부처의 협력을 얻어 상임위 단계에서 새로이 반영한 사업들이다.

총사업비 120억원인 기능성소재부품기업 역량강화는 전북의 바이오플라스틱과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소재 관련 부품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9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총사업비 368억원의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장기 침체된 전북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전주만의 차별화된 개방형 혁신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기업의 성장가속화(Scale up)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예산 10억원이 반영됐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건립은 전주지방법원, 전주지방검찰청 부지에 신(新)한류 문화 재도약을 위한 한국문화원형 컨텐츠 체험 전시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타당성 조사 용역 및 실시설계비 예산 10억원을 반영했다.

생체적합성 신소재 의료기기 산업 육성은 금속소재 대비 기계적 안정성과 생체 적합성이 높은 신소재 의료기기 산업을 전북대병원이 선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50억원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14억원 신규 반영했다.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개선 및 영양불균형 완화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35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내년 1년동안 전주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신선한 과일을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가 지원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290억원인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시범사업은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에 친환경 전기열차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9억6천만원이 반영됐다.

또한 드론관련 인프라 및 기업, 제품시장 수요가 풍부한 전주시가 드론산업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총사업비 215억원 규모의 드론기업지원 허브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예산 10억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신규 반영됐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센터 사업은 총사업비 115억원으로 에너지 전환정책 및 재생에너지 3020 추진의 성공과 함께 전북의 재생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전북 새만금 내 3GW급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구축 및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예산 8억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익산의 세계유산 및 백제왕도 핵심 유적의 체계적인 정보제공과 교육, 국내외 방문객 편익증진을 위한 총사업비 214억원 규모의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 센터 건립 예산 14억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경기도 의정부, 경북 의성, 충북 진천 등 동·중부지역에는 설치되어 있으나 전북 등 서부지역에 전무한 컬링 전용 경기장 건립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5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그 밖에 △전북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드론교통산업 활성화 지원, △임실 운종교차로 도로병목지점 개선 사업, △군산 어청도 항로 노후여객선 대체 건조,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 사업 등 총사업비 6,075억원 규모의 23건의 신규 사업을 최종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속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새만금신항만 건설, △익산산단진입도로 개설공사, △새만금 장기임대용지 조성, △전북대학교 산학융합 PLAZA 건립,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원 등 7건으로 내년도 예산은 217억 3,900만원이 증액된 1,160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박주현 의원은 “정부 부처에 전북에 꼭 필요한 예산사업들에 대해서 하나하나씩 근거와 필요성에 대해 일일이 설명하며 설득한 결과 내년도 전북예산 확보에 적지 않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더 이상 전주와 전북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타지역으로 떠나지 않아도 되고, 가족들이 함께 살 수 있는 전주와 전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