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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완진무장 신규 국가예산 확보에 큰 역할 담당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9-12-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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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군 지역 51개 신규사업에 650여억원 예산 확보...지역발전 새로운 성장동력 기대
안호영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의 국가예산이 7조6,058억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완진무장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여하면서 완주, 진안, 무주, 장수지역의 국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4개 지역에서 무려 51개의 신규사업에서 650억3,000만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별로 보면, 우선 완주군의 경우 화산~운주 국도 17호선 건설 착공비 10억원을 비롯해 이차전지 신소재융합 실용화 촉진 17.9억원, 혁신도시 미세먼지 저감 기능 숲 15억원, 봉동생강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4.6억원, 용복교차로 개선사업 10억원 등이다.
 
또한 진안군은 정천 중고개재 및 동향 상향도로 위험도로 개선 2억원을 포함해 상전 외송도로 및 주천 운장도로 위험도로개선 1.5억원, 소규모하수처리장 지능형 통합운영관리시스템 구축 2억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3억원, 진안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3억원 등의 신규사업 예산이 확보됐다.
 

무주군의 경우에는 신규사업으로 무주~설천 국도 30호선 건설 착공비 10억원, 태권도원 복합체험시설 건립 37억원, 태권도원 사업비 197억원, 무주군보건의료원 시설 개선 6억원, 읍내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5억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3.6억원, 친환경 스마트 송어양식시스템 1.8억원 등이 확보됐다.
 
이밖에 장수군은 장수~임실 국도 13호선 건설 착공비 10억원, 장수가야 복원 정비 24억원, 농산물 산지경매장 설립 연구용역비 2억원, 갈평․춘송․노단․대론지구 위험도로 구조개선 설계비 10억원, 북동․호덕․개정지구 교차로 개선 설계비 3억원, 번암면 파출소 신축 설계비 3천만원 등이 신규사업 예산으로 확정됐다.
 
안호영 의원은 “계속사업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이를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신규사업 예산확보가 그것”이라며 “51개, 650여억원의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완진무장 국가예산 확보는 향후 계속사업을 고려하면, 4개 군 지역의 예산확보는 풍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