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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해밀리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착수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송고시간 2019-12-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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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영상분석장치와 공공 무선인터넷 설치 확대
행복도시건설청이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해밀리와 신도시 사업 개요.(사진제공=행복청)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은 내년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세종시 6-4생활권 해밀리에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해밀리 지역은 3100여 세대의 입주일정에 맞춰 지난달 교통정보 제공, 버스 우선 신호, 공공 무선인터넷 등 생활 편의 기반시설 조성에 착수했다.


특히 공공 무선인터넷의 경우 소규모 공원이나 녹지 등 주거지역 인근에 46개소의 공공 무선인터넷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람얼굴과 차량번호 인식이 가능한 지능형 영상분석 장치를 설치해 실종된 치매노인이나 영유아 등이 조기에 발견 될 수 있도록 했고 수배 차량도 탐지할 수 있다.

이울러 주거지 내 3자 침입 화재 폭행 쓰레기 무단 투기 등도 영상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도시의 방범 및 방재와 안전관리 등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 전지역에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검색, 교통카드 잔액 조회 등이 가능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89대를 신규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설치한 버스안내단말기에도 교통음성 안내단말기 250개를 추가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더욱 향상 시킬 계획이다.

최동열 스마트도시팀장은 "해밀리 입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