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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내년도 예산 반영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 기자
  • 송고시간 2019-12-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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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설계비 22억5000만원 국회 통과
충북 음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 충북 음성군은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2020년 기본설계비 2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방청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대안 설계비 52억원을 수용함에 따라 내년 예산에 설계비 52억원을 요구했으나, 우선 기본설계비 22억5000만원을 반영하고 다음 예산에 나머지 실시설계비를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은 목표 기한 내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위해 전방에서 소방청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방복합치유센터 개원시기에 맞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공동직장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 건립도 추진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 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치유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함박산 ‘치유의 숲’ 조성을 시작으로 산림치유복합문화밸리 조성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시책인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공모에 62대 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난해 7월 최종 건립 후보지로 확정됐고 이후 법률개정, 예비타당성조사, 예산반영까지 건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각종 재난현장 등에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21개 진료과목에 300병상 규모로 예정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2022년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