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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다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 기자
  • 송고시간 2019-12-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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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연구소 올해 우량 수산종자 472만마리 방류
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 연안에 수산자원을 회복시켜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어패류 등 우량 수산종자 총 472만 마리를 올 한 해 동안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방류한 수산종자는 수산자원연구소 사육시설에서 어린 어패류 등을 인위적으로 생산해 전염병 검사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꽃게 221만마리, 점농어 19만마리, 참조기 16만마리, 조피볼락 45만마리, 해삼 17만마리, 주꾸미 46만마리, 바지락 60만마리와 시험연구를 통해 생산한 갑오징어 13만마리, 참담치 30만마리, 개불 5만마리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역특성에 적합한 새로운 품종에 대한 양식기술개발을 병행 추진하고 있어 향후 수산자원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식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점농어, 꽃게, 참조기, 주꾸미 등 인천 유용 어종 중심으로 건강한 종자들을 생산해 방류하고 방류선호품종 조사, 적지선정, 방류 이후 성장률, 생존률 등 모니터링 추진으로 방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