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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김관영 의원 등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전북예산 7조 6,058억원 확보 '큰 역할'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9-12-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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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전북도당./아시아뉴스통신DB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 전라북도 국가예산이 올해보다 5,730억원(전년 대비 8.1%) 증가한 7조 6,058억 원으로 확정·통과됐다.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4년 연속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야 협치를 성사시킨 정운천(전주을) 국회의원과 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관영(군산) 국회의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고 강조했다.

 
국회 예결위원으로 연일 국회에 상주하며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던 정운천 국회의원(전북도당위원장)은 연간 800억원의 경제효과와 443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갖는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설계예산(7.6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200억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15억원), 전주역시설개량사업(10억원), 기술창업지원센터 구축(10억원), 전북대 산학융합플라자 건립(1.5억원), 가족센터 건립(5억원),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2.7억원), 탄소복합재 신뢰성 평가기반 구축(2.9억원),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10억원),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20억원), 드론기업지원허브센터 구축(10억원), 드론교통산업 활성화 지원(10억원), 전북 컬링전용경기장 건립(15억원), 생체적합성 신소재 의료기기기 산업 육성(10억원), 농식품바우처(10억원) 사업 등을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김관영 의원의 경우 군산시 및 새만금 지역의 국가예산이 총 1조513억원을 확보하는데 공을 들였으며, 정부부처에서 반영되지 않았던 예산 670억여원을 증액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총사업비 1,000억 원이 넘는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설계비(10억원), 새만금 해상 풍력산업지원센터 건립(20억원), 일감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30억원),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114억원),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사업(40억원), 가변플랫폼 기반 소형 전기버스 및 트럭 운영시스템 개발사업(20억원), 새만금남북도로 건설(2,150억원), 새만금신항만 건설(69억원), 어청도 노후여객선 신규 건조사업(60억원), 수협창고 리모델링 및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조성(1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63억원), 성산면 하수처리시설 설치(58억원), 폐자원 에너지화 민간투자사업(149억원), 군산대 노후 화장실 개보수(9억원), 비응신항 타당성조사 용역비(10억원), 새만금간척사박물관 건립(105억원) 등이다.
 
정운천 도당위원장은“4연속 예결위원을 맡으면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예산확보에 임했다”며 “전북도민과 전주시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전북도민과 군산시민들게 보답하고 침체된 군산경제 회복을 위하여 예산확보에 열과 성을 쏟았다”면서 “이번에 확보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조속히 경제중심도시 군산의 위상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