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남회장배 시군단체전 역도대회 및 교육감배 학교대항 학생 역도대회를 연다.(사진제공=고성군청)

[경남 고성/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남회장배 시군단체전 역도대회 및 교육감배 학교대항 학생 역도대회를 연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43회 경상남도역도연맹회장배 시군단체전 역도대회 및 제40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대항 학생 역도대회’가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경남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역도연맹과 고성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에 개최되는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며, 29개교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올 한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 ‘대표자 회의’를 갖고 둘째 날부터 본격적으로 ▲ 남자 초등부 5체급 ▲ 여자 초등부 5체급 ▲ 남자 중등부 8체급 ▲ 여자 중등부 8체급 ▲ 남자 고등부 8체급 ▲여자 고등부 7체급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역도 종목은 올 한해 전국남녀역도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 60여 개의 역도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