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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기 때문에? '방은서'에서 돌아온 방은희, 개명 번복 이유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 기자
  • 송고시간 2019-12-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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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방은희가 두 번째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방은희는 재혼 역시 실패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홀로 아들을 키우다 재혼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아들에게 아빠가 있어야 한다고 건방지게 생각했다"라며 회상했다. 하지만 "사는 게 서로 달랐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가족끼리 같이 밥을 먹는데 밥 먹으면서도 숨이 막혔다"라며 행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번째 결혼이었기에 더욱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힘들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은희는 첫 번째 이혼 후 이름을 '방민서'로 개명했다고 알린 바 있다. 앞서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은희는 "이혼하고 디스크 수술을 두 번 했다. 얼굴에 화상도 입었다"라며 개명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다시 방은희로 돌아왔다. 개명을 해도 악재가 똑같이 일어났기 때문. 이에 대해 "방민서 이름을 썼는데 믹서기에 오렌지 갈다가 손가락이 갈렸다. 그래서 다시 바꿨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