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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 위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송고시간 2019-12-1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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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16개 동절기 종합대책 마련
[함안/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은 동절기에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재해와 각종 전염병 예방,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절기 화재와 산불 방지 대책  4개 분야에 대해 총 16개 대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재난․재해와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폭설 등 재난대비 사전 대응태세를 구축해 상황관리 비상근무체제와 현장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마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원예․특작 등 농작물 피해 예방 대책,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 대책, 동절기 감염병 예방과 한랭질환 대책 등을 추진한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와 한파대비 노숙인 등 보호대책,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난방비 지원, 방학기간 중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에 나서고, 희망2020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함안군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을 육성․지원한다. 또한 수도시설 동파대비 합동점검반과 긴급복구업체를 운영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에너지사용 이행실태를 점검하며 공공기관 난방온도와 조명 사용을 제한하고 동절기 에너지절약 홍보 활동도 수시로 펼친다.

동절기 화재와 산불 방지를 위해 화재 취약대상 특별 안전점검과 대국민 119 안전운동을 전개하며,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사전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적극적인 사전예방활동과 조기발견 신고체계 구축 등으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