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충남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쾌거’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 기자
  • 송고시간 2019-12-13 10:47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 예산 전반에 주민참여를 이끌어내며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
충남 논산시가 12일 행안부에서 실시한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 자치단체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모습.(사진제공=논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는 12일 행안부에서 실시한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 자치단체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2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논산시 예산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자치분권 시대 도래를 맞아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용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지역회의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평가 등 예산편성 및 집행, 결산과정 등 전반적인 예산과정에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18년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를 구성하고 전국 최초로 주민세 전액을 환원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는 등 마을의 모든 구성원이 예산과정에 참여해 주민이 원하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운영, 청소년들이 발굴한 9건의 사업예산 3억 2천만 원을 2020년 본예산에 계상해 시민의 제안을 정책으로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해 시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동고동락 논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