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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한파에도 든든한 방문건강관리 강화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송고시간 2019-12-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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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의령군은 겨울철 한파 피해에 대비해 홀몸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역전담제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건강동행! 똑똑한 방문건강관리'란 주제로 겨울철에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의 건강상태 관리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이에 한파대응요령을 포스터로 제작해 가정은 물론 경로당, 공동거주시설에 배부하며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 및 낙상방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한파에 대비한 방한용품, 안전한 보행을 위한 미끄럼 방지 양말과 지팡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용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홀몸어르신의 경우 모니터링한 건강상태를 보호자에게 문자(SMS)로 알림으로써 보호자의 관심을 유도하며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와 생활안전에 한층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한파에 노출될 경우 피해가 더 심각하므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