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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바르게살기마암면위원회, 홀로어르신께 따뜻한 점심대접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송고시간 2019-12-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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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사진제공=고성군청)

[경남 고성/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 바르게살기마암면위원회(회장 허종개)는 13일 마암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홀로 지내 외로운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균형 있는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바르게살기 위원들은 따뜻한 떡국과 함께 수육, 떡, 과일, 해산물 등 풍성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또한 식사자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말동무를 해드리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따스한 마음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허종개 위원장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기뻐주셔서 뿌듯한 하루였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끈끈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찬호 마암면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겨울, 바르게살기 위원들의 따뜻한 정으로 잔치를 베풀게 되어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마암면위원회는 매년 풀베기 등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행사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