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출산용품 전달.(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옥연)는 지난 10일 출산한 다문화 가정 10세대에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출산용품 전달은 낯선 나라에서의 출산으로 막막해하는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친정 엄마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출산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출산 축하와 함께 다양한 육아 정보 등을 제공해 초보 엄마의 육아 애로사항 등을 해소해주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족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멘티·멘토 결연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 시어머니 생신상 차려드리기, 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