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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TBM, 잠재위험 활동사례 공유의 장' 개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 기자
  • 송고시간 2019-12-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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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의 숨은 잠재위험을 찾아라"
13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TBM, 잠재위험 활동사례 공유의 장'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현장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TBM, 잠재위험 활동사례 공유의 장' 행사를 13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었다.

TBM(Tool Box Meeting)은 작업 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잠재위험은 실제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재해를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을 뜻한다.


이날 행사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와 협력사 임직원, 노경협의회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현장 안전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본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동영상으로 촬영된 TBM 활동 사례 4건과 잠재위험 발굴 및 개선 활동 4건을 각각 시청하고 전자투표와 평가위원 채점을 통해 우수 사례를 시상했다.

TBM 활동사례 최우수상은 선강설비부 크레인정비섹션이, 잠재위험 활동사례 최우수상은 제선부 소결공장이 수상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TBM과 잠재위험 발굴은 모든 안전활동 중에 가장 기본적인 것이므로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나와 동료의 안전의식을 다시금 챙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항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TBM활동 및 잠재위험 개선으로 제철소 내 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