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과학체험관(관장 김혁)이 14일 기획전시실에서 창원성민여자고등학교(교장 강병재)와 함께하는 ‘제4회 창의∙융합 체험전’을 열고 있다.

올해 4회째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창원성민여고 수학∙과학∙미술 동아리가 주체가 돼, 참여하는 학생∙학부모들에게 수학∙과학∙미술의 원리를 쉽게 터득하고 흥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놀이로 진행되고 있다.

5개 동아리가 참여하고, 20여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요 프로그램은 ▶오더리 삼각형 열쇠고리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광섬유 무드등 만들기 ▶천연 치약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 결과물도 전시∙운영하고 있다.


나재용 평생교육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창원성민여고 학생들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즐기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창원과학체험관 시설∙장비 등을 활용, 지역 내 학교들과 연계해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동 지원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