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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2020년 동계 국제학술대회’ 성공리 폐막.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 기자
  • 송고시간 2020-01-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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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사상 관련 연구, 성과 공유.. 국제적 저변확대..
대진대학교,‘대순사상학술원 2020년 동계 국제학술대회’단체 기념촬영.(사진=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 대순사상학술원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대순사상학술원 2020년 동계 국제학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학술대회’는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학계 및 국내의 저명한 종교 학자들을 초청하여 대순사상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대순사상의 연구 저변을 국제적으로 확대하는 등 관련 학자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배규한 대순사상학술원장의 개회사와 이면재 대진대 총장, 리펑마오 대만 국립정치대 명예교수, 김욱 대순사상학술원 명예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국, 대만, 홍콩의 종교학자들은 ▲보은상생의 복리관: 한국 대순진리회의 노인케어 ▲대순진리회의 여성 종교 참여연구 ▲한국 신종교와 사회변동연구:한국 대순진리회를 중심으로 ▲대만에서 한국종교조직의 발전을 위한 법률 적용에 관한 연구 등 17개의 대순사상과 관련된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국내외 학자들과 토론했으며, 청중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하게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총괄한 배규한 대순사상학술원장은 “대순사상학술원의 다양한 학술연구와 국제교류 활동 등을 통해 종교학, 철학, 인문사회과학 등 국내외 학계에서 대순사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매년 4권의 국제수준의 학술지를 간행하고, 대순사상 연구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문사회분야 학자들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 대순사상학술원은 1992년 개원, 대순사상과 도교, 불교, 유교 및 한국 신종교의 교리와 이념을 다양한 사상적 관점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대순사상논총>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공식 선정되어 학술적 가치를 공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