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체육회 민선1기 이명철 초대회장. |
경기 의정부시 이명철 전 체육회수석부회장(경민대 레져스포츠과 교수 역임)이 15일, 의정부시체육회 민선1기 초대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의정부체육관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개표 결과, 이 회장은 대의원 203명 중 19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116표를 획득해 경쟁자인 신대용 전 배드민턴회장을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이명철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산집행 사업관리 등 감독강화 ▲체육회의 법정 법인화 ▲정치적 중립화를 내세운 바 있으며, 이날 당선증 교부식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체육회 발전을 이끌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명철 회장은 1월 16일부터 2023년 2월까지 임기 3년의 체육회 민선회장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