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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 기자
  • 송고시간 2020-01-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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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관 5개 자치구 대상 평가…규제혁신 과제 발굴·개선 부문 노력 결과
대전 동구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완영 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시 주관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2019년 5개 자치구 대상 규제개혁 실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3000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는다.

 
지자체 자치법규 정비와 규제혁신 과제 발굴 등 4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된 가운데, 구는 규제혁신 과제 발굴·개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그동안 규제개혁 신규기업 현장방문, 직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등 구민 활동을 위축하는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결실이라는 평이다.

동구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은 물론 ‘그림자 조명광고 설치·관리 가이드라인 마련’ 및 ‘주유소 등록요건 부적합 사항 개선조치’ 등 2건이 행안부 적극행정 규제애로 해소사례로 선정된 것이 돋보였다.


이로써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지역 기업 곳곳을 누비며 규제 개혁에 힘써온 게 주효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윤활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규제혁신 종합평가 결과 우수에는 중구, 장려에는 대덕구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