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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메르세데스-벤츠 교육프로그램 성과발표회 개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 송고시간 2020-01-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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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와 대구.경북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중앙모터스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교육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와 대구.경북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중앙모터스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교육프로그램(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아카데미, OJT 교육프로그램, 현장실습, 인턴십)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중앙모터스㈜ 이현동 본사에서 진행됐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 및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아카데미 참여 대학교 책임 교수가 참관했다.


영남이공대 자동차과는 매년 1학년 2학기 학생 12명을 선발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3시간씩 13주간 메르세데스-벤츠 강사가 학교 강의를 제공하고, 평가를 통해 장학금 및 우수학생을 선발할뿐 아니라 독일벤츠사 견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앙모터스㈜에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학생은 3월 개강과 동시에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총 15주간 중앙모터스㈜ 현장에서 직무기술교육(OJT)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하계방학 중에는 매일 8시간씩 4주간 강도 높은 현장실습을 해야 한다.

또 2학기부터 졸업 시까지 유급 인턴십을 거친 후에는 다음해 3월부터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그 결과 영남이공대 자동차과는 지난 2014년 산학협력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중앙모터㈜에 5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영남이공대와 중앙모터스㈜는 지난 2018년부터는 채용예정자를 선발해 직무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지원비 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기 중앙모터스㈜ 사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차량수리서비스의 차별화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메르세데스-벤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미리 확보한다는 것은 우리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쟁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