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재미있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등 4학년 이상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목별 20명씩 기타연주 1곡 완성하기, 소통하는 탁구, 당당한 당구&포켓볼 교실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되고,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나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영천시는 지난 2004년 개관한 청소년수련관의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 청소년의 관심도 변화에 따른 낮은 이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환경 적응에 필요한 청소년 중점역량 기반활동과 교과연계활동, 자기주도적 진로직업체험활동, 품격 있는 문화활동 등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