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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가 전하는 사랑… 부산 나눔 온도는 오늘도 상승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 기자
  • 송고시간 2020-01-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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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내일(21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 이하 캠코)와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성품 전달식을 개최한다.

캠코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성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하며 이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영·유아용품과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한 장바구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유아용품은 신생아 모자, 내의, 턱받이, 배냇저고리, 온·습도계 등으로 구성된 2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상자에 담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20세대에게 전달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위한 장바구니도 1만1천700개가 시장 상인회 등을 통해 시장 이용객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캠코는 지난해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쌀 415포대, 감귤 500상자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장애인․저소득 가정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아동·청소년을 위한 작은 도서관 ‘캠코브러리’ 설립, 대학생 취업캠프 지원, 어르신 밑반찬 지원 등 평소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된 성품은 16개 구·군의 추천을 통해 영·유아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라며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많은 공공기관에서도 지역 내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 2천 세대를 위한 6억 원의 명절지원금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