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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의원,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지정, 21대 국회에서 처리될 것”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 기자
  • 송고시간 2020-01-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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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 중구민들이 멋진 선택할 것”...자신감 드러내
이은권(한국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이 2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지정 문제는 20대 국회를 넘어 총선 후 21대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하며 “중구민들이 멋진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총선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이은권(한국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이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지정 문제는 20대 국회를 넘어 총선 후 21대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의원은 2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이번 20대 국회는 다가오는 총선으로 인해 사실상 마무리 됐고 이번 국회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지정 문제를 처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 위원장이 신년회견을 통해 "혁신도시 추가지정엔 여야가 이견이 없고, 20대 국회에서 2월 임시회와 총선 이후 등 2번 정도 회기가 열리니 법률 개정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힌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의원은 "세종시도 가깝고 지리적 여건이 좋아서 대전에 오고 싶은 공공기관이 많지만, 기관의 입장에서는 함부로 말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20대 국회는 이미 끝난 것으로 봐야하고 공천을 위해 신경전을 벌이고 총선을 준비하다보면 겨를이 없다"고 예상했다.
 
더불어 대전시와 중구청 간의 인사교류 중단 등 갈등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제가 구청장으로 있을 때는 그렇게 안 했다"며 "제가 구청장을 할 때는 부구청장을 시에서 받으면 구청 공무원 2명을 시로 보내서 인사 숨통을 텄다. 지금 상황은 직원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구청장을 싸잡아 비난했다.
 

또 민주당 소속으로 중구에 총선 출사표를 던진 많은 출마 예상자들과 관련한 질문에는 "어느 누구와도 자신이 있다. 이번 총선은 나 스스로와의 싸움이고 중구민들이 멋진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