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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 금은방 절도 중학생 13시간 만에 자수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 기자
  • 송고시간 2020-01-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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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기자

21일 새벽 시간대에 3분 만에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던 중학생이 경찰에 자수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2일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중학생 A군 등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21일 새벽 3시 38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금은방에 침입해 진열장에 있던 팔찌 등 귀금속 30여 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범행 13시간 만인 21일 오후 4시 40분쯤 직접 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바탕으로 A군을 조사한 결과 범행을 지시한 10대 B군과 망을 보던 C군 등 공범 2명을 확인하고 이들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A군이 금은방 절도를 하기 6일 전인 지난 16일에는 인천시 남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 2보루를 훔친 사실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