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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우한 폐렴’ 의심환자 음성 판정 퇴원...방심은 금물

- 검사결과 A형 독감으로 밝혀져
- WTO 세계 비상사태 선포 논의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 기자
  • 송고시간 2020-01-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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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중국을 다녀온 A씨(25.전주)가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에 신고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진을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전북대병원은 어제(22일) 늦은 시각 입원 중인 A씨를 퇴원시켰다.
 
A씨는 견학을 목적으로 같은 대학 학생 19명과 함께 중국을 다녀왔다. A씨와 동료들은 우한시에 나흘간 머물렀다.
 
보건 당국은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A씨의 검체에 대해 판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했으나 인플루엔자(독감) A형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A씨가 우한 폐렴은 아니어서 다행이라면서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방역 수위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우한시는 폐렴확산을 막으려 오늘(23일) 10시부터 항공기와 열차를 비롯한 모든 대중교통 운항을 금지하며 시민들도 우한시를 떠나지 말라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한 폐렴 세계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오늘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해당 전염병 발생 국가에 교역, 여행 등 자제 권고와 국제적 의료 대응 체계를 갖춘다.


이번 우한 폐렴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비슷해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
 
 
dhlee3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