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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주니어스키기술선수권 대회. ‘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 기자
  • 송고시간 2020-01-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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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주니어스키기술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김포 가현초 3학년 김민재 학생./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이 주최한 제5회 전국 주니어 레이싱스키대회와 제9회 주니어 스키기술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레이싱스키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295명이 참가했고, 22일 열린 스키기술선수권 대회에는 초등 저학년부(1학년부터 3학년) 90명, 초등 고학년부(4학년부터 6학년) 130명, 중학생 64명, 고등학생 10명 등 총 297명이 참석해 기량을 뽐냈다.

 
전국 주니어 스키대회는 레이싱스키대회와 스키기술선수권대회로 구분되 2가지 종목으로 대회를 치뤘다. 특히 스키기술선수권대회는 롱턴, 종합활강, 숏턴의 구성으로 선수들의 세밀한 스키기술을 엿볼 수 있었다.
 
대한스키자도자연맹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중 2회전을 완주한 선수에게 메달과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박재혁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회장./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박재혁 회장은 “주니어 스키대회는 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했다. 처음 시작은 스타힐 리조트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참가 선수가 많아져서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어 “평창 올림픽이후 일반 스키인구가 적어 걱정이지만, 대회가 진행될수록 어린 스키선수들의 참가가 늘어나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어린선수들이 키우고 국가대표 선수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