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오는 3월까지 임산물 생산조사 실시./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임실군은 오는 3월까지 관내 임산물 재배 가구를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산물생산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았으며, 매년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임업 소득증대 등 각종 임업정책 수립 및 임업인 대상 정부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19년 한해동안 생산된 임산물을 대상으로 3명의 도급조사원을 선발해 농가에 직접 방문해 임산물 품목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임산물 표본조사 품목은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 생표고) 등에 대해 사전 연락 후 도급조사원이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임가를 직접 방문(또는 전화)해 조사할 예정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임산물 보조사업 확대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임산물을 생산하는 모든 가구의 적극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