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강원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시민 평생 학습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해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춘천시는 시민 학습동아리에 강사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춘천시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발적 학습 동아리로 매월 2회 이상 학습활동을 해야하며, 총 35개 동아리를 선정해 1개 동아리에 각 60만원의 강사료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사업도 진행하며, 춘천시 소재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그 중 총 10개 내외를 선정, 각 300만원 내외의 강사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에도 강사료를 지원해 총 25개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1개 프로그램에 각 80만원 내외의 강사료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춘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해 시민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30개 팀,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10개 기관, 어린이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25개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