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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2월 가볼만한 곳 ‘예산군’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 기자
  • 송고시간 2020-01-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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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어죽, 출렁다리, 수덕사, 고건축박물관, 덕산온천 등 소개
한국관광공사가 이야기가 있는 겨울 음식으로 선정한 예당호 어죽.(구완회 여행작가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월의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충남 예산군을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따뜻한 것이 그리워지는 요즘 날씨에 ‘이야기가 있는 겨울 음식’이라는 테마로 예산의 ‘한겨울 뜨끈한 추억 한 그릇, 예산 어죽’을 비롯해 강원도 영월.정선의 메밀전병과 콧등치기, 전남 보성 벌교 꼬막과 장흥 매생이, 경남 거제.통영의 물메기 등 4곳 지역과 겨울 먹거리를 선정 발표했다.


예당호는 1964년 12월 둘레 40km에 이르는 관개용 저수지로 준공돼 동네 사람들이 농사를 짓다 틈틈이 모여 솥단지를 걸고 고기를 잡아 붕어, 메기, 가물치, 동자개(빠가사리) 등을 푹푹 끓여 고춧가루를 풀고 갖은 양념과 민물새우를 넣어 시원한 국물을 내는 어죽을 끓여 먹으면서 ‘충남식 어죽’이 탄생했다고 유래를 설명했다.

또한 예당호 일대에는 어죽과 붕어찜, 민물새우튀김 등을 파는 식당 10여 곳이 있고 예당호에는 402m의 길이를 자랑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5.4km에 이르는 ‘느린호수길’이 있으며, 예산의 대표 사찰인 수덕사에는 대웅전(국보 49호)을 중심으로 삼층석탑과 부도전, 성보박물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사는 고건축의 정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고건축박물관과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사적 229호)도 들러볼만하며, ‘세종실록지리지’에 등장하는 덕산온천에는 최근 새로 단장한 무료 족욕장이 있어 쉬었다 가기 좋다고 안내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거암 전흥수 대목장이 사재로 건립한 전국유일 고건축박물관./아시아뉴스통신 DB


또한 예산 당일 여행 코스로는 예당호 어죽, 예당호 출렁다리, 느린호수길, 수덕사,덕산온천 족욕장을 추천했고 1박 2일 여행 코스로는 첫날 예당호 어죽~예당호 출렁다리~느린호수길~수덕사~덕산온천 족욕장. 다음날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한국고건축박물관 순으로 추천했다.

특히 이번 공사의 추천 여행지 선정은 여행작가가 직접 군을 방문해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공사 대전지사에서 한차례 더 현장 실사를 거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군의 먹거리와 관광자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자원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공사 선정 추천 2월의 가볼만한 곳은 다음달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국내외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널리 소개돼 보다 많은 관광객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태복 홍보담당은 “한국여행공사가 선정한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죽 등의 먹거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행 자원임을 인정했다”며 “오는 4월 25일부터 가동되는 예당호 음악분수대를 비롯해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여행지 조성을 통해 군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