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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박대출 국회의원, “‘진주-서울 KTX’ 원래 계획대로 추진해야”

“서부경남 55년 숙원 사업에 끼어들지 마라. 원안대로 추진해야..”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 기자
  • 송고시간 2020-01-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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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회의원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박대출 (자유한국당 진주 갑) 국회의원이 최근 서부경남 KTX 사업과 관련한 ‘창원시의 세갈래 노선 변경 요청’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박의원 1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시청 측이 국토부에 서부 경남KTX 사업과 관련해 기존 진주-김천 단일 노선에서 창원-김천 등 세갈래 노선으로 변경 요청했다고 보도됐다” 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런 행위에 대해 “남의 잔칫상에 재 뿌리지 마라. 서부 경남 KTX에 중부경남 창원이 끼어들어 ‘누더기 KTX’로 전락시킬 참인가? 강력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부 내륙철도를 서부경남 KTX라 부르고, 서울-진주 KTX라 부르는 이유를 아는가?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주민들의 꿈을 부수지 마라”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무엇보다 “서부 경남 KTX 사업은 서부경남 주민들이 55년간 애타게 기다려 온 숙원 사업이다. 그토록 오랜 기간 철도 소외지역이던 서부 경남의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국책 사업으로 결실을 보기 시작하는 단계다”라며 “창원시에 권고한다. 필요하다면 별도의 수고와 노고를 들여 사업을 유치하기 바란다. 창원시 주장대로 한다면 진주를 비롯한 서부 경남은 영원히 철도 소외지역으로 남게 된다” 고 지적했다.
 
KTX 남부내륙고속철도노선도 /아시아뉴스통신 DB


박 의원은 또 “서부 경남 KTX 사업에 대해 지난해 예타 면제를 확정한 것도 국토 균형 발전이란 목표를 위한 것이다. 창원시의 요구는 서부 경남 KTX 사업 취지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다. 서울-진주를 연결하는 서부 경남 KTX 구축사업은 계획대로 조기 착공을 위해 순항 중이다. 지난해 확보한 150억원으로 올해 기본 설계가 진행되고 2022년 조기 착공해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부경남 KTX, 진주 KTX는 김천을 경유해서 서울까지 계획대로 가는 것이 순리이다. 그 중간노선을 누더기로 만들 일이 아니다”라며 “더 이상의 딴지는 사절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