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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설 연휴 기간 (1.23~1.28) 특별 비상근무 실시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김영규 기자
  • 송고시간 2020-01-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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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통·생활안전·식품안전·공항만·아동청소년 분야 치안력 총 투입
자치경찰, 설 연휴 기간 특별 비상근무 실시/사진출처=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자치경찰의 치안력을 총 투입하여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교통·생활안전·식품안전·공항만·아동청소년 분야에 국가경찰과의 협업을 토대로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분야별 특별 비상근무 사항은 다음과 같다.
『지역교통 분야』 *연휴기간 67명의 교통경찰․순찰차․싸이카 투입
∎ 도내 전통시장 3개소(동문․서문․서귀포올레) 및 대형마트 주변 제수용품 구입 이용객증가에 따른 소통위주 관리
∎ 오일시장(대정․표선․고성)주변 주정차 단속 임시허용에 따른 교통혼잡 관리
∎ 양지공원․충혼묘지 및 귀성․관광객 이용도로 교통경찰 배치, 탄력관리
∎ TBN·JIBS 교통방송을 활용, 소통정보 제공

∎ 성판악‧어리목 등 한라산 등반객으로 교통체증 대비 교통경찰 배치
∎ 교통정보센터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 대형마트․재래시장 등 정체예상 구간 도로전광판(VMS) 메시지 표출
∎ 교통사고 발생대비, 유관기관․유지보수업체 비상연락체계 유지
 
『생활안전 분야』 *범지취약요소 사전점검 / 유실물통합센터‧주취자안전실 운영
∎ 방범 취약 현금다액취급업소‧중점관리 편의점 등 범죄예방 정밀진단
∎ 다중이용시설(대형마트‧금융기관‧전통시장) 취약시간대 국가경찰과 합동순찰 및 거점근무 실시
∎ 통합 유실물통합센터 설연휴 기간 당직실로 임시 업무이관 운영
∎ 주취자응급센터(한라병원‧서귀포의료원), 병원 내 상황발생시 긴급대처
 
『식품안전 분야』
∎ 식품안전 특별 전담수사반(4개반 - 제주시내·제주동부·제주서부·서귀포, 16명) 편성
(점검․ 단속유형)
-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거짓·미표시 행위
- 유통기간 경과제품 판매행위
- 축산물 허위․과대광고 행위
- 불법 도축행위
 
(중점점검대상) 상설재래시장, 대형마트, 중형마트, 관광지주변 대형음식점, 식자재유통 도․소매상, 전문 식육점, 특산품 취급점 등
 
『공․항만 안전관리』
∎ (공항) 1.25 전 귀성객 대비 1층 / 1.25 후 이도객 대비 3층, 집중근무
* 항공편 2,580대(1일 평균 516대), 이용객 447,000명 예상
∎ (항만) 제주항 연안 및 국제여객터미널 내 및 연결로도 혼잡근무
* 여객선 45편 (1일 평균 9편), 34,000명 예상
 
『아동청소년 분야』
∎ 초중고 학생부장과 비상연락망 유지, 주요상황 발생치 대처
∎ 117 신고접주 시 신속 대응체계 유지
 
고창경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도민·귀성객·관광객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자치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활동하겠다”고 밝히며 “제주도민 모두가 사고 없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