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북면 외산리 오곡실마을 피해복구현장을 직접 찾아가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23일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북면 외산리 오곡실마을을 다시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등 피해주민들과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허성무 시장은 설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생활현장탐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4시40분부터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의창구 북면 오곡실을 다시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을 확인하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태풍 ‘미탁’ 강타 당시 허성무 시장은 곧바로 피해가 가장 컸던 오곡실마을을 찾아가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주문했었다.
이 자리에서 허성무 시장은 피해복구 지역을 확인한 후 관련 공무원들에게 “단순 복구에 그치지 말고 다시는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슬기롭게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23일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이 의창구 사회적기업인 ㈜조은인푸드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한편 허성무 시장은 22일 오곡실마을 방문에 앞서 의창구 사회적기업인 ㈜조은인푸드를 찾았으며, 2019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나산전기산업을 방문, 공장을 탐방하고 간담회에서 기업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허성무 시장은 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새해에는 지역과 기업이 보다 더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민관 협력으로 시민들이 경기활성화 체감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