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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와 대립각, ‘낭만닥터 김사부2’ 몇부작, 흥미진진 전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 기자
  • 송고시간 2020-02-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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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극중 공장 소장과 대립
한석규가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맹활약 중이다. (사진=SBS 방송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이길복/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는 직원의 산재처리 요청을 한사코 거절하는 공장 소장(최홍일)과 이를 가벼이 넘기지 않으려는 김사부(한석규)의 대립이 방송되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다리를 크게 다친 환자의 가족들이 다소 안쓰러운 행색을 한 채 사색이 되어 응급실을 방문했다. 안내를 받으며 하이브리드룸 안으로 들어선 가족들은 남편의 처참한 모습에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고 끝내 오열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환자의 아내는 남편의 일터인 공장 소장을 찾아가 산재처리를 부탁했지만, 소장은 쉽사리 받아들이지 않으며 산재 대신 공상 처리를 유도했다. 이를 듣던 김사부는 개 짖는 소리를 흉내 내면서 둘의 대화에 끼어들며 극의 긴장감을 조성. 환자의 편에 서서 소장에게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조목조목 산재보상법을 짚어가며 설명하는 김사부에 소장은 흥분하며 고함을 쳤고 순식간에 병원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소장 역할을 분한 배우 최홍일은 ‘낭만닥터 김사부2’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깜짝 등장! 이익에 눈이 먼 관리자의 악랄함을 서슬퍼런 눈빛과 함께 여과 없이 표현해 냄으로써 26년차 배우의 내공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쫄깃한 스토리 전개, 특별출연하는 배우들의 깜짝 등장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등을 놓치지 않는 SBS ‘낭만닥더 김사부2’는 월,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