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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경기 무기한 연기…대구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발생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 기자
  • 송고시간 2020-02-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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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북 청도소싸움경기장 입구에 코로나19로 인한 청도소싸움경기 무기한 연기 안내문이 게첨돼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과 인접한 대구시에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도소싸움경기가 무기한 연기됐다.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우군택)는 인접한 도시에서 18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후 2시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과의 재난안전긴급대책 회의를 통해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긴급하게 중단 결정을 내렸다.


청도공영사업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말 재개장을 앞두고 다시 무기한 연기 됨에 고객들에게 깊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중단기간 동안 자체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경기장 내.외부 및 싸움소 대기 장소인 우사동에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해 재개장 시 안전한 시설에서 고객을 맞이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