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 영천가축경매시장을 방문한 최기문 시장(왼쪽 두번째)이 위생관리, 방역상황 등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18일 다중집합시설인 영천가축경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생관리, 방역상황 등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개인 위생관리 조치사항을 비롯한 소독설비 및 장비 등에 대한 정상작동 여부, 계류장 등 시설물 소독 실시 여부, 가축시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최 시장이 방문한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은 매주 화요일 개장되며, 1일 평균 300여두의 송아지와 큰소가 거래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위기를 안전하게 넘어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정영천 사수를 위해 자체소독 강화 등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