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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차기 지회장에 정희덕씨 선출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20-02-1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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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44차 정기총회 열어 차기 지회장 선거 치러
정희덕씨, 2024년 3월 5일까지 4년간 지회 이끌게 돼
18일 (사)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가 제44차 정기총회를 열어 제16대 지회장으로 정희덕씨(가운데)를 선출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사)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의 제16대 지회장에 보은읍의 정희덕씨가 선출됐다.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는 1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대의원인 11개 읍·면 287개소 경로당 회장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열어 2019년도 주요사업보고 및 결산안을 의결했다.

 
또 2020년도 사업계획 보고와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어 오는 3월 6일로 임기(중임 8년)가 끝나는 이응수 현 지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4년간 보은군지회를 이끌어갈 제16대 지회장을 뽑는 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는 김광태씨(78.보은읍)와 정희덕씨(76.보은읍)가 입후보해 2파전 속에 치러졌으며 투표 결과 정희덕 후보가 총 291표 중 143표를 얻어 130표를 얻은 김광태 후보를 제치고 새 지회장에 당선됐다.
 

정희덕 당선자는 다음달 6일부터 오는 2024년 3월 5일까지 보은군지회장으로서 보은군 노인회를 이끌게 됐다.
 
정 당선자는 “보은군은 해마다 500여명이 세상을 떠나고 있는 현실로 무엇보다도 군립 추모공원(공설 자연장지)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조속한 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 한편 1만여명에 이르는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8년의 임기를 마친 이응수 지회장은 보은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보은군민장학회에 글로벌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18일 이응수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장(오른쪽)이 임기를 마치며 정상혁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보은군수)에게 글로벌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사진제공=보은군청)

 



kooml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