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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중국 자매도시에 코로나-19 방역 물품 지원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 기자
  • 송고시간 2020-02-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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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코로나-19 지원 (사진제공=포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경기 포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물품 지원에 나섰다.
 
포천시는 최근 자매도시인 중국 안휘성 화이베이시와 우호도시인 후난성 주저우시, 광서장족자치구 허저우시, 산서성 양췐시에도 코로나19가 확산돼 도시 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시는 인도적 차원에서 마스크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방식은 포천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방역 마스크 총 8000개를 4개 교류도시에 나누어 지원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진정한 친구는 어려울 때 그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이겨내는 것이다” 며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한·중 양국이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그 간의 정을 잊지 말고 함께 도와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상호협력을 통한 극복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