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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대응 956억 원 추경예산 편성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 기자
  • 송고시간 2020-03-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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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대책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중점 투입
울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956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긴급 편성한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정부의 일환으로 국회 통과에 맞춰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편성한 것이다.

또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오는 19일부터 실시되는 제211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총 956억 원으로, 예산 863억 원과 지방재정법상 편성해야 할 이외 성립 전 예산은 93억 원이다.


추경 재원은 국고보조금 769억 원과 특별교부세 22억 원, 기금 2억 원, 시비 163억 원이며, 시비는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했다.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안 주요 사업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입원・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28억 원, 감염증 긴급 대책비 18억 원, 보건소 선별진료소 엑스-레이(X-ray) 장비 지원 5억 원, 전문의료일용인력비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둘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20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10억 5000만 원, 지역기업 공공조달 판로지원에 4억 원 등이다.

셋째, 울산페이 2000억 원 추가 발행 및 10% 할인으로 240억 원, 아동양육 한시추가지원 268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쿠폰 지급 2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넷째,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121억 원, 생계급여 추가 지원 114억 원,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에 3억 8000만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추경편성 외에도 재난관리기금 27억 원을 선별진료소 운영, 감염증 전담병원 지원, 각종 방역장비・물품 구입 등에 사용했으며,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에 예비비 2억 원을 투입했다.

또한, 대구・경북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대외협력기금 2억 원을 마스크, 세정제 등에 지원했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긴급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 후 국비가 추가로 지원될 경우 ‘성립 전 예산’ 제도를 통해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asianews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