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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에 따른 시내버스 감차 운행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 기자
  • 송고시간 2020-03-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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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리무진, 직행좌석 버스 등 순차적 감차
울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울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내버스 이용 승객이 50% 이상 감소함에 따라 운송업체의 운영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감차 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차 운행은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존 방학기간 감차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승객 감소가 특히 많은 리무진, 직행좌석 버스 등 일부 노선이 순차적으로 감차하게 된다.


이 밖에 지선버스, 마을버스, 마실버스 등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 전체 감차율은 7.1% 정도이다.

시는 시민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시내버스 내 공지란과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해 감차 운행을 안내하기로 했다.

감차 기간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및 버스운송사업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에는 현재 총 110개 노선에 763대의 시내버스가 운행 중이다.

asianews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