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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프로농구, 29일 재개 불투명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송고시간 2020-03-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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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BL)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여자 농구, 프로 배구의 리그 중단에 이어 남자 프로 농구의 29일 재개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코로나19여파로 이달 초 시작한 4주간의 리그 휴식 기간이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구연맹(KBL)은 24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정규리그 재개 여부와 후속 사항을 논의한다.


KBL을 2일 이사회를 통해 이달 28일까지 정규리그를 중단해 예정대로라면 29일 리그를 재개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앞서 여자 농구가 일찌감치 리그 중단을 선언하고, 23일 프로배구의 리그 조기 중단이 결정된 가운데 남자 농구의 부담도 만만치 않을 터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담화문을 발표한 후라 스포츠 경기를 계속 이어가기에 고심이 계속 되는 가운데, KBL은 24일 이사회를 걸쳐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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